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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윈도우 11, 뭔가 느려졌어요?”
최근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했는데
“컴퓨터가 예전보다 느려진 것 같아요”라는 말, 주변에서도 많이 들리죠.
실제로 윈도우 11은 시각 효과와 보안 기능이 강화되면서
구형 하드웨어에서는 체감 속도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대부분 간단한 설정 조정과 최적화만으로도 속도 향상이 가능합니다.
오늘은 세티즌 스타일로,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윈도우 11 최적화 방법을 소개할게요.
단계별 윈도우 11 속도 최적화
1️⃣ 시작 프로그램 최소화
윈도우가 켜질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많으면 부팅 속도가 느려집니다.
방법:
- Ctrl + Shift + Esc → 작업 관리자 → 시작 프로그램 탭
- 불필요한 프로그램 ‘사용 안 함’ 설정
💡 예: Dropbox, OneDrive 자동 실행, 게임 런처 등
2️⃣ 시각 효과 조정
윈도우 11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시각 효과가 장점이지만,
성능이 낮은 PC에서는 오히려 느려질 수 있어요.
방법:
- 검색창 → “성능” → Windows 성능 옵션
- ‘최적 성능으로 조정’ 선택 → 확인
이렇게 하면 애니메이션과 그림자 효과를 줄이고 시스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
3️⃣ 디스크 정리 및 임시 파일 제거
HDD/SSD에 쌓인 임시 파일은 속도 저하의 주범입니다.
방법:
- 검색창 → “디스크 정리”
- C 드라이브 선택 → 임시 파일, 휴지통, 시스템 캐시 정리
💡 SSD 사용 시에도 정기적으로 불필요한 파일 삭제 권장
4️⃣ 가상 메모리(Pagefile) 최적화
물리 RAM이 부족하면 윈도우가 가상 메모리를 사용합니다.
기본값을 조정하면 속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.
방법:
- 제어판 → 시스템 → 고급 시스템 설정 → 성능 설정 → 고급 → 가상 메모리
- ‘시스템 관리 크기’ 사용 또는 RAM 1.5~2배 값으로 수동 설정
5️⃣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앱 끄기
앱이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면 CPU와 메모리를 차지합니다.
방법:
- 설정 → 개인 정보 및 보안 → 백그라운드 앱
- 필요 없는 앱 ‘사용 안 함’
6️⃣ 최신 드라이버와 윈도우 업데이트
구형 드라이버와 누락된 업데이트는 성능 저하의 원인입니다.
방법:
- 제조사 공식 사이트에서 GPU/칩셋/네트워크 드라이버 최신 버전 설치
- Windows 업데이트 → 최신 보안·기능 패치 적용
7️⃣ 디스크 조각 모음(HDD) / 최적화(SSD)
- HDD: 검색창 → ‘조각 모음’ → 최적화
- SSD: 최적화만 수행 (조각 모음 불필요)
주기적인 디스크 최적화는 파일 접근 속도를 높여줍니다.
8️⃣ 안티바이러스/보안 검사
바이러스나 악성 프로그램도 시스템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.
정기적인 검사로 쾌적한 환경 유지
결론 — 몇 가지 습관만 바꿔도 체감 속도 UP
윈도우 11은 성능과 디자인이 강화된 OS지만,
구형 하드웨어에서는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하면 느려질 수 있습니다.
- 시작 프로그램 최소화
- 시각 효과 최적화
- 디스크 정리 및 가상 메모리 조정
-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앱 끄기
- 최신 드라이버와 업데이트 유지
위 방법들을 적용하면 체감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,
불필요한 부하 없이 윈도우 11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